도서추천 [GRIT] 기억 할 3가지, 독서계기, 저자소개, 내용소개, 느낀점

열정 하면 떠오르는 게 있나요? 누구나 살아가면서 열정적이었던 순간을 꼽으라고 하면 몇 가지씩은 꼭 이야기할 수 있는 그런 기억이 있을 겁니다. 사전을 찾아보면 열정은 '어떤 일에 열렬한 애정을 가지고 열중하는 마음'이라고 정의합니다. 여기 오늘 추천해드리고 싶은 책은 바로 열정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오늘도 3분 안에 이 책을 읽은 것처럼, 아니면 이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흥미를 느끼시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GRIT 표지

1. GRIT 기억할 3가지

열정의 강도보다 중요한 것은 지속성이다. 

열정의 원천이 되는 한가지는 흥미다. 

누군가의 인생을 변화시키는 사람이 꼭 부모여야 할 필요는 없다.

2. 독서계기

자기계발서를 읽다 보면 드는 생각이 있습니다. 어디서나 한 번쯤 들어 본말. 자기 계발서 백날 읽는다고 달라지는 게 없다는 말. 만약 그런 책 한 권이 성공으로 가는 길이라면 이 세상 누구나 다 성공했을 거라는 말. 사실 책만 읽어서는 변하는 게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런 생각들을 하다 보니 중요한 게 무엇일까 고민했습니다. 실천이 중요한 것 맞습니다. 하지만 실천만 있다고 해서 해결이 되지 않습니다. 실천과 그러한 실천을 지속시켜 줄 끈기가 필요합니다. 행동하고 꾸준히 하면 우리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지금과 다른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이런 생각에 끈기를 주제로 한 책을 읽어보려고 했습니다. 

3. 저자소개 (앤절라 더크워스)

앤절라더크워스는 펜실베이니아대학교의 심리학 교수입니다. 하버드에서 신경생물학 연구로 수석 졸업하고 마샬 장학재단의 지원을 받으며 옥스퍼드대학에서 신경과학 석사학위를, 펜실베이니아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는 백악관, 세계은행, NBA와 NFL 소속 팀들과 <포천>500대 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처음 직장 생활을 시작했던 그녀는 고액 연봉을 받는 컨설턴트보다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을 좋아했고, 교사가 되어 학생들을 가르치고 관찰하며 재능이나 성적보다 더 중요한 요인이 작용한다는 것을 깨닫고 대학원에 진학해 심리학을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재능보다 더 중요한 그릿에 대해 연구했습니다. 의지와 자기 절제에 대해 10년이 넘는 연구로 수많은 학술 저널에 기구하며 전문가로 주목받았습니다.

 

4. 내용소개와 느낀점 

책의 내용은 단순할 수 있지만 열정에 대한 것입니다. 단순히 푹 빠져서 엄청난 관심으로 한 번 불타오르게 심취하는 것이 아닌 힘들어도 다시 할 수 있는 지속성을 가지는 것 그것을 열정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책의 구성은 그릿이란 무엇인가, '포기하지 않는 나'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내면이 강한 아이'는 어떻게 길러지는가 로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먼저 제1부에서는 미국 육군사관학교의 첫 관문인 비스트를 통과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으로 시작합니다. 이후 재능과 노력을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또한 우리가 재능만이 중요하다고 여기는 생각의 오류에 대해서도 지적합니다. 재능이 중요하다고 여기는 것은 본인의 노력이 부족함을 인정하지 않으려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 제2부 내 안에서 그릿을 기르는 법에 대해 서술합니다. 관심사를 분명히 하고, 연습에 대하여, 목적의식을 기르는 세 가지 방법 등, 그리고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인 다시 일어서는 자세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마지막 제3부는 아이의 그릿을 키워주는 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부모의 엄격한 육아법과 그 반대의 경우에 대해 어느 하나가 정답이지 않고, 결국 어떤 방식이든 부모의 마음을 알 수 있다면 아이도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또한 어린 시절 만들어야 할 중요한 마음가짐과 다양한 그릿이 깃든 문화에 대해 설명합니다. 이런 내용을 읽으며 아이를 키우며 올바른 육아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가 되었습니다. 또한 언젠가부터 노력의 미덕이 아닌 재능만이 중요한 것이라고 느껴지는 현재 사회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누군가는 재능이 없다면 끈기라도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 책을 읽으며 끈기라는 단어에 '라도'라는 조사가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끈기는 위대하기 때문입니다.